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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세상' 인제 자작나무숲 내달 20일까지 연장 개방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인제 자작나무숲의 멋진 설경을 내달 20일까지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순백의 세상' 인제 자작나무 숲 [연합뉴스 자료 사진]
'순백의 세상' 인제 자작나무 숲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인제 자작나무숲의 개방 기간을 산불 특별대책 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3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작나무숲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5월 15일)에는 입산이 통제되지만, 이달 한 달간 한시적으로 입산이 허용된 바 있다.

한시적 허용에 이은 추가 연장 개방은 자작나무숲을 찾는 관광객의 요구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탐방로는 적설과 결빙으로 인해 1, 2코스만 개방한다.

입산 시간도 오전 9시∼오후 2시로 제한한다.

산림 당국은 소중한 자산인 자작나무 숲을 산불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입산 시 화기 소지나 흡연, 취사 안 하기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작나무숲을 연장 개방하기로 했다"며 "곳곳이 미끄러우니 겨울 산행 장비를 착용해 달라"고 밝혔다.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16: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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