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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광주지역 화재 66% '부주의' 때문

광주소방본부,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광주소방본부,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최근 3년간 봄철(3~5월) 광주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98건으로 전체 화재의 30.2%에 달했다.

이 기간 16명의 인명 피해와 35억9천5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7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봄철 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전체 봄철 화재의 66.5%(597건)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이 17.6%(158건), 기계적 요인이 5%(45건), 기타 10.9%(98건) 순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학생 청소년 다중 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방과 후 이용시설 512곳과 안심 수학여행 지원 관련 숙박시설 112곳 등의 비상구 폐쇄 또는 소방시설 차단 여부, 불법 증축 등을 살펴본다.

또 신축 건축물 내부 인테리어 공사장과 영업 중 리모델링 공사장 50곳에 대해 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설치 지도와 관계자 안전교육에 나선다.

석가탄신일 방문객이 늘어나는 사찰 등 목조문화재 37곳에 대해서도 소방특별조사를 한다.

마재윤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부주의로 인해 대형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봄철 3개월간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훈련 중인 광주소방본부
훈련 중인 광주소방본부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16: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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