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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정치권,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정책요구안 수용해야"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노총은 정치권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정책요구안을 내고 정치권이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27일 촉구했다.

한국노총이 제안한 '좋은 일자리 360만개 만들기 정책요구안'에는 ▲ 공공부문 등에서 좋은 일자리 90만 5천개 창출 ▲ 공공부문 40만개 비정규직 일자리 정규직 전환 ▲ 노동시간 단축으로 신규일자리 60만개 창출 ▲ 연기금 공공투자를 통한 170만개 일자리 유지 등 내용이 담겼다.

한노총은 성명을 함께 내고 "지난해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서고 청년 실업률은 9.8%로 사상 최악을 기록하는 등 고용불안이 심각한데도 박근혜 정권은 저임금 단시간 비정규직 일자리를 늘리는 데만 급급했고 쉬운 해고 정책으로 정규직 일자리마저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예비 대선후보들도 저마다 일자리 공약을 제시하고 있으나 구체성이 떨어지고 이행방법을 제시하지 않은 선심성 공약에 불과하다"면서 "한국노총은 향후 대선 후보들의 정책 검증과 이행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인 감시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a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14: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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