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창원시 "동대구~창원 고속철 직선화하면 30분이면 도착"

안상수 시장 새 노선 건설 제안, 기존 곡선 노선 1시간 걸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동대구~창원 간 고속철도 직선화 노선 신설을 제안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동대구역과 창원중앙역을 연결하는 새 고속철도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노선 제안하는 안상수 창원시장. [창원시청 제공=연합뉴스]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노선 제안하는 안상수 창원시장. [창원시청 제공=연합뉴스]

현재 동대구~창원중앙역 노선은 고속철도 전용노선이 아니라 곡선구간이 많은 기존 노선을 극히 부분적으로 개량, 운행시간이 많이 걸린다.

안 시장은 고속철도 전용노선인 서울~동대구 구간(287㎞)은 운행거리가 1시간 30분에 불과하지만 기존 노선을 쓰는 동대구~창원 구간은 거리가 94.4㎞에 불과하지만 1시간이나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창원시가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중추 기지이자 기계산업 수도지만 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 불편이 크고 기업활동과 투자유치에 지장이 있다"고 지적했다.

동대구~창원 간 고속철도 새 노선 타당성을 검토한 창원시정연구원은 기존 노선 대신 직선화한 새 철도(70㎞)를 깔면 거리 단축과 함께 속도까지 높일 수 있어 운행거리를 현재 1시간에서 절반인 30분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2시간 30분 넘게 걸리는 서울~창원간 전체 고속철도 운행시간을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고속철도 건설사업 평균단가(1㎞당 377억원)를 적용할 경우 사업비는 2조6천407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했다.

동대구~창원 새 고속철도 노선도. [창원시청 제공=연합뉴스]
동대구~창원 새 고속철도 노선도. [창원시청 제공=연합뉴스]

안 시장은 동대구~창원간 고속철도 노선을 새로 건설하면 대구·경북권 주민들이 승용차나 버스를 타지 않고도 1시간내에 김해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등 혜택이 창원시민에게만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2020년 개통을 목표로 부산 부전역~사상~김해공항~가락IC~장유~창원중앙역~창원역~마산역을 잇는 부산-창원간 광역전철 공사가 진행중이다.

동대구~창원 간 새 고속철도 노선이 깔리면 대구·경북권 주민들은 창원중앙역에서 광역전철로 갈아탄 뒤 김해공항으로 갈 수 있다.

대구·경북권 주민들은 대체로 공항버스를 타거나 직접 차를 몰고 김해공항으로 간다.

지금 철도 노선으로는 창원중앙역에 내리든, 부산역에 내리든 대구·경북권 주민들은 김해공항으로 1시간내에 이동할 수 없다.

창원시는 동대구~창원간 고속철도 신설을 국토종합계획, 국가기간교통망계획,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에 반영하도록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국회에 건의서를 보낼 예정이다.

창원권 고속철도 이용승객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년 4천952명이던 창원권 고속철도 1일 이용승객은 지난해 6천62명으로 증가했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15:18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