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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방비 지출 큰폭 증액 추진…환경 예산은 삭감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매티스 국방장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매티스 국방장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비 지출을 큰 폭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정부 고위관리 4명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국방부 예산의 가파른 증액을 포함해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취합하도록 연방 기구들에 지시할 예정이다.

국방지출 증액 외에 환경보호청(EPA)을 비롯한 일부 기관들의 예산을 크게 삭감하고 사회보장·메디케어(노인의료보험) 등 최대 복지프로그램 예산은 줄이지 않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이 초안을 잡은 이 예산안은 정부 기관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첫 번째 공세라고 NYT는 분석했다.

각 부처는 앞으로 며칠간 이에 대한 의견을 내야 하며 28일 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앞둔 의회 역시 이를 통보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관리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번 예산안의 전제로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2.4%로 가정하고 있다. 이는 현재의 목표치보다는 높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기간 공약했던 3%보다는 낮은 것이다.

내년 가정치 역시 올해보다 아주 약간 높은 수준이라고 이 관리는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올해 군사 지출을 늘리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에게 2018년 국방부 예산안을 수정할 권한을 줄 수 있도록 국방부와 백악관 예산관리국이 함께 예산 수정을 검토하게 하는 행정조치에 서명한 바 있다.

cheror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09: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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