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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080선 중반까지 밀려(종합)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27일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늘려가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8포인트(0.40%) 하락한 2,085.6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06%) 오른 2,095.47로 출발했으나 곧장 하락 반전해 낙폭을 넓히고 있다.

앞서 6거래일 연속 1조원 넘게 누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은 24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천4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 70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는 전날 제기된 인프라 투자 지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1992년 이후 가장 긴 기간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 트럼프의 의회 연설, 1일 휴장,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표 발표 등이 예정돼있는 만큼 한국 증시는 변화보다는 지난주 금요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관망세를 보이며 업종별 순환매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트럼프가 의회 연설에서 국경세와 반이민법에 대한 의회 협조를 구할 가능성도 있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가 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전 거래일보다 3.05% 하락한 4만6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 52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미래전략실 해체 등 쇄신안 발표를 앞둔 대장주 삼성전자도 0.84% 떨어져 약세다. 삼성전자는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POSCO(0.89%), 한국전력(0.57%), SK텔레콤(0.22%) 등을 제외한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I가 대규모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대규모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를 공급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13만500원)를 새로 쓴 뒤 전 거래일보다 2.40% 오른 12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87%), 철강금속(0.71%), 의료정밀(0.63%), 건설업(0.56%) 등이 오르는 가운데 전기전자(-1.15%), 은행(-0.72%), 금융업(-0.66%), 운수창고(-0.65%) 등은 약세다.

대성산업[128820]과 대성합동지주[005620]는 대성산업가스 매각 계약 체결 소식에 4.25%, 2.81% 상승세다.

대성합동지주와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은 MBK파트너스와 대성산업가스 매각을 위한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장 마감 후 밝혔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포인트(0.13%) 하락한 613.8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포인트(0.17%) 높은 615.77로 출발했으나 반락해 614선을 내줬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10: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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