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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새 전국위 의장에 톰 페레스…첫 히스패닉 간판

송고시간2017-02-26 06:12

오바마-클린턴 진영, 샌더스측 꺾고 당권 장악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새 의장에 톰 페레스(55) 전 노동장관이 선출됐다.

페레스 전 노동장관은 25일(현지시간) 조지아 주(州) 애틀랜타에서 열린 DNC 의장 선거에서 키스 엘리슨(미네소타) 의원을 제치고 승리했다.

페레스 전 노동장관은 1차 투표에서는 절반을 넘기지 못했으며 2차 투표에서 엘리슨 의원을 꺾었다.

히스패닉계 인사가 민주당의 간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961년 뉴욕 주(州) 버펄로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히스패닉계 인권 변호사 출신 노동장관을 지내 진보진영 내에서 명망이 높다.

직전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노동장관을 지냈다.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지지했으며, 이번 DNC 의장 선거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비롯한 오바마 진영 인사들과 클린턴 전 장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에게 패한 엘리슨 의원은 경선 경쟁자였던 버니 샌더스(버몬트)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당권 싸움에 클린턴 진영이 샌더스 진영에 승리한 셈이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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