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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기업은행 감독 "남은 3경기 결승전처럼"

기업은행, 흥국생명에 승점 차 없는 2위…역전 우승 희망 불씨
작전 지시하는 이정철 감독
작전 지시하는 이정철 감독(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경기. 1세트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17.2.25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IBK기업은행이 '역전 우승'을 꿈꾼다.

이정철(57) 기업은행 감독은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2(25-23 15-25 23-25 25-15 15-7)로 승리했다.

승점 2를 얻은 2위 기업은행(승점 53, 17승 10패)은 선두 흥국생명(승점 53, 18승 8패)과 승점 차를 없앴다.

기업은행은 3경기를 남겨뒀다. 4경기가 남은 흥국생명이 아직은 유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

이 감독은 "우리가 불리한 상황이긴 하다"라고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남은 3경기를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날 승리는 기업은행에 자신감을 안겼다.

세트 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에서 6-10으로 끌려가던 기업은행은 내리 9점을 따며 역전에 성공했고, 흥국생명의 덜미를 잡았다.

이 감독은 "4세트가 거의 넘어가는 분위기였는데 박정아가 서브 라인에 들어선 후 역전에 성공했고, 김희진이 서브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며 "경기가 안 풀릴 때 버텨낼 힘이 필요한 데, 4세트에서 그런 모습을 봤다"고 흐뭇해했다.

풀세트 징크스를 넘어선 것도 기쁘다.

이날 전까지 기업은행은 2016-2017시즌에 3차례 풀세트 접전을 펼쳐 모두 패했다. 네 번째 풀세트 접전에서 선두 흥국생명을 상대로 승리한 건 상당한 소득이다.

이 감독은 "한계를 극복했다. 팀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의 칭찬은 외국인 매디슨 리쉘에게도 향했다. 이날 리쉘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6득점(종전 37점)을 했다.

이 감독은 "리쉘이 키 1m80㎝로 키가 작긴 하지만 버티는 힘이 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5 19: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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