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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목전' 박기원 감독 "끝내면 좋겠지만, 평정심 유지"

대한항공, 25일 현대캐피탈 꺾으면 정규리그 우승 확정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항공의 고공행진을 이끈 수장 박기원(66) 감독은 평소보다 일찍 인천 계양체육관에 도착해 코트를 둘러봤다.

대한항공은 '우승 시상식'을 준비했다. 상대를 예우하고자 방문팀이 도착하기 전에 시상식 준비를 마무리하고자 바쁘게 움직였다.

계양체육관 입장권은 매진됐다.

축포를 쏠 준비는 끝났다.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현대캐피탈과 홈경기를 앞두고 만난 박 감독은 "오늘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운을 뗀 뒤 "우승을 확정하면 곧바로 포스트시즌에 대비한 프로그램대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2위 현대캐피탈을 꺾으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하지만 박 감독은 들뜨지 않으려고 한다.

그는 "준비 과정은 다른 경기와 다르지 않았다. 평소처럼 경기하면서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겠다"고 평정심을 강조했다.

박 감독은 "말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오늘 이기면 우승 확정'이란 걸 알고 있다. 굳이 다른 말을 할 필요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내내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우승을 목전에 뒀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는 마음이 강하다.

최 감독은 "대한항공이 주목받는 경기지만, 경기 뒤에는 우리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물론 상대를 의식하면 자멸할 수 있다.

최 감독은 "1위를 확정할 수 있는 팀과 맞붙지만, 부담 없이 경기하려 한다"며 "대한항공과 올 시즌 상대 전적(1승 4패)이 좋지 않지만, 리시브는 괜찮았다. 좋은 리시브가 나오면 과감하게 공격하겠다"고 대한항공전 필승 전략도 공개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5 13: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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