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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무사안녕 기원 '한라산신제' 봉행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한라산신제가 25일 천연기념물 제160호인 곰솔 군락에 마련된 산천단 제단에서 봉행됐다.

한라산신제봉행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산신제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대신해 김방훈 정무부지사가 초헌관을,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전태옥 전 한라산신제 봉행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전통 유교방식으로 치러졌다.

무사 안녕 기원 한라산신제
무사 안녕 기원 한라산신제(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한라산신제가 25일 천연기념물 제160호인 곰솔 군락에 마련된 산천단 제단에서 봉행돼 초헌관을 맡은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제례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2017.2.25
koss@yna.co.kr

도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은 제단 주변에서 제례를 지켜봤다.

한라산신제는 탐라국 시대부터 시작돼 고려 후기인 1253년(고종 40년) 국가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제례로 발전했다.

애초 한라산 백록담 북쪽 기슭에서 봉행했으나 조선시대인 1470년(성종 원년) 제주목사 이약동이 산신제에 참여하는 도중에 얼어 죽는 주민이 많아지자 제례 장소를 현재의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으로 옮겼다.

무사 안녕 기원 한라산신제
무사 안녕 기원 한라산신제(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한라산신제가 25일 천연기념물 제160호인 곰솔 군락에 마련된 산천단 제단에서 봉행돼 초헌관을 맡은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제례를 진행하고 있다. 2017.2.25
koss@yna.co.kr

1703년(숙종 29년) 제주목사 이형상의 건의에 따라 국가의 공식 제례로 채택됐다.

산신제는 일제강점기인 1908년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금지됐다가 해방 이후 일부 주민들이 부활해 명맥을 유지해왔다.

2009년 동 단위 행사로 제례의 규모가 커진 뒤부터 제주지사가 초헌관을 대부분 맡았다. 그러나 원 지사는 2014년 취임 이후 제례를 집전하지 않아 왔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5 12: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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