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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구건조증' 막는 5가지 생활습관

송고시간2017-02-25 07:33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안구건조증은 겨울철에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최근 컴퓨터·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 등으로 나이와 성별에 무관하게 발생하고 있다.

25일 안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눈은 항상 촉촉하게 젖어있어야 눈을 깜빡이고 움직일 때 불편함이 없는데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적정량의 눈물이 분비되지 않는다.

눈물은 크게 지방분·수분·점액 등 세 가지 주성분으로 구성된다. 이 중 한 가지 성분이라도 부족하게 되면 눈이 쉽게 마르면서 눈물샘이 위축해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눈을 깜빡이고 움직일 때 안구가 뻑뻑하거나,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진다.

또 가려움이나 타들어 가는 듯한 작열감을 느껴 심할 경우 두통을 동반할 수 있으며, 잦은 충혈과 더불어 눈곱이 자주 낄 수 있다.

특히 안구건조증을 방치할 경우 결막 손상 등으로 시력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송종석 고려대구로병원 안과 교수는 "겨울철에는 찬바람이나 건조한 실내 환경으로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최근 안구건조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각종 의료장비가 개발돼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만큼 치료를 미루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송 교수가 추천하는 겨울철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TV·컴퓨터·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틈틈이 휴식시간을 가진다.

② 눈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는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는다.

③ 온풍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바람을 직접 쐬지 않는다.

④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⑤ 렌즈보다는 가급적 안경을 착용한다.

안구건조증 예방
안구건조증 예방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k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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