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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히틀러 이후 최악" 분열되는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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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이후 최악의 분열적 언사"

'우리 대 그들'로 분열되는 지구촌

"2016년은 '우리 대 그들'이라는 증오와 공포의 서사가 세계를 지배했다. 히틀러가 득세한 1930년대 이후 최악이다"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의 연례 인권보고서. 이들은 지난해를 돌아본 보고서에서 각국 정치권의 분열적 언사가 지구촌의 인권을 퇴보시켰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리더들과 정치인들이 공포와 분열의 언사에 자신들의 미래 권력을 걸었다. 유권자들이 가진 실질적인 또는 만들어진 우려를 '그들'의 탓으로 돌렸다."

앰네스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운동에서 보여준 이민자 혐오 발언은 더 분노에 차고 더 분열적인 정치로 가는 세계적인 추세를 보여줬다."

'마약과의 전쟁'을 말하며 6천명 넘는 시민을 사살한 두테르테 대통령, 무슬림을 '독'이라고 부르고 이들이 유럽 기독교 문화에 위협이 된다고 몰아가는 오르반 총리.

살릴 세티 앰네스티 사무총장은 "너무 많은 리더가 사람들의 권리를 위해 싸우기보다 인간성을 말살하는 화두를 던지는 것으로 정치적 편의를 추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이런 언사가 도미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미국과 같은 강대국이 인권 보호에서 퇴보하면 다른 지도자가 같은 행동을 더 대담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런 추세가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몇 국가가 인권이 안보와 경제성장을 위협하는 것으로 묘사하더라도 인권을 지키기 위해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금 한국은 어떤가요?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짚고 해결의 지혜를 찾기보다 세대 탓, 성별 탓, 집단 탓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더 큰 증오와 갈등을 낳는 '우리 대 그들'의 논리보다 '함께'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정현희 작가

hye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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