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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팔 이식환자 3주만에 퇴원…손가락 어느정도 움직여

"심각한 이상은 없고 앞으로 계속 통원 치료"


"심각한 이상은 없고 앞으로 계속 통원 치료"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국내 첫 팔 이식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 이 24일 퇴원한다.

국내 첫 팔 이식수술 환자
국내 첫 팔 이식수술 환자

영남대병원과 W병원은 환자 A씨가 재활운동을 하며 손가락을 어느 정도 움직이는 등 건강을 상당 부분 되찾아 오늘 오후 퇴원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영남대병원에서 뇌사자 왼팔을 이식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지난 11일 일반병실로 들어갔다.

병원 측은 "장기 등 이식환자 상당수에서 나타나는 면역거부 반응이 있어 계속 치료했지만 심각한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으로 통원 치료는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이날 병원에서 A씨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퇴원을 축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도 병원을 찾아 환자와 이번 수술을 이끈 우상현 W병원장 등을 만나 경과를 살피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대구시와 사단법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팔 이식수술을 대구를 대표하는 의료 신기술 1호로 공식 지정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4 10: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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