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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선수 노조 "강정호 도와야 할 의무 있다"

굳은 표정의 강정호
굳은 표정의 강정호(서울=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미국 프로야구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 기일을 마친 후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강정호에게 벌금 1천500만원을 구형했다. 2017.2.22
yang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 노동조합이 음주 운전으로 위기를 자초한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트립 라이브'는 2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에 차려진 피츠버그 스프링캠프를 찾은 토니 클락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사무총장 인터뷰를 홈페이지에 실었다.

클락 총장은 "(외국 사건이기 때문에) 진행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정호는 선수노조의 일원으로, 우리는 메이저리그 모든 선수에게 도움을 줄 의무가 있고 강정호는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그렇다. 강정호 사건에 지속해서 관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술을 먹고 운전하다가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09년 8월 음주 단속에 적발되고 2011년 5월에도 술을 마시고 교통사고를 내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면허 취소됐다.

앞선 두 차례의 음주 운전이 강정호의 입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냐에 대해 클락 총장은 모호한 태도를 취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클락 총장은 "두고 봐야 한다"며 "과거에 저지른 행위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 일어난 일을 잘 해결하는 게 대화의 주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강정호에 대해 벌금 1천500만원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3일 열린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4 09: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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