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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예상치 밑돈 美재고량에 상승…WTI 1.6%↑

송고시간2017-02-24 05:19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원유재고 증가량이 시장의 예측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86센트(1.6%) 오른 배럴당 54.45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70센트(1.25%) 상승한 배럴당 56.54달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 후 WTI는 장중 한때 54.94달러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을 줄였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56만4천 배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7주 연속 증가다.

일부 전문가들이 예측한 300만 배럴 증가보다는 훨씬 적었지만, 산유국들의 감산 효과를 반감시키는 미국 생산량 증가 추세를 뒷받침했다.

미국의 주유소 모습
미국의 주유소 모습

[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자료사진]

다만, 원유 현물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재고량이 150만 이상 감소하며 작년 10월 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휘발유 재고는 260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490만 배럴 이상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IA의 통계는 미국 원유재고가 같은 기간 88만 배럴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본 전날 미국석유협회(API)의 집계와는 반대다.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8.10달러(1.5%) 오른 온스당 1,251.40달러로 마감됐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면서도, 시기가 적시되지 않은 것이 금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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