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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더블보기…롤러코스터 같았던 박인비의 복귀 라운드

마지막 홀 버디로 2라운드 이후 반전 예고
박인비[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인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8개월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 박인비(29)가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앞두고 공개한 목표는 실전감각 회복이었다.

박인비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아무래도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경기 감각을 되찾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손가락 부상 탓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만큼 일단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겠다는 이야기였다.

실제 박인비는 23일 LPGA 혼다 타일랜드 대회 1라운드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박인비는 이날 전반 9개홀을 이븐파로 마쳤다. 버디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침착하게 파를 이어갔다.

후반을 시작하자마자 기회가 찾아왔다.

10번홀(파5)에서 박인비가 우드로 친 세컨드샷은 핀 근처에서 멈춰 섰다. 박인비는 1.5m짜리 퍼팅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이글을 기록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바로 다음홀인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박인비는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박인비는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박인비는 파3인 16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타수를 잃었다. 이어 17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기록했다.

결국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적어냈다.

이글을 잡은 직후 보기를 기록하고, 버디 직후 더블보기로 범한 것은 아직 실전 감각을 되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인비도 앞서 기자회견에서 "기량을 단기간에 되찾는 것은 힘들지 모르겠지만, 대회에 많이 참가하다 보면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정상급인 박인비의 기량을 감안한다면 당장 2라운드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컷 탈락 없이 모든 참가선수가 4라운드까지 경기를 하는 대회다.

박인비가 2라운드 이후 실전감각을 찾아 나간다면 상위권으로 뛰어오르는 것도 가능한 시나리오다. 실제로 박인비는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2라운드에서의 반전을 예고했다.

박인비는 30위권이지만 5언더파인 공동 선두 그룹과의 격차는 5타 차이에 불과하다.

ko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3 18: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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