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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혼다 타일랜드 첫날 공동선두 '호조'

송고시간2017-02-23 17:13

박인비, 이글과 함께 부활 예고…선두와 3타차

김세영[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세영[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세계랭킹 8위 김세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상쾌하게 시작했다.

김세영은 23일 태국 빳따야의 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오후 5시 현재 김세영은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호주교포 이민지(21)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김세영은 15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으면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짧은 퍼팅이 홀 옆으로 흘러가면서 보기를 범했고, 결국 선두 자리를 놓쳤다.

김세영은 쭈타누깐에게 추월당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양희영(28)도 13홀을 도는 동안 4언더파로 공동 선두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8개월 만에 LPGA에 복귀한 '골프여제' 박인비(29)는 화려한 이글과 함께 부활을 예고했다.

손가락 부상 탓에 리우 올림픽 금메달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박인비는 이날 전반 9개 홀을 이븐파로 마쳤다. 버디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침착하게 파를 이어갔다.

기회는 10번홀(파5)에서 찾아왔다.

우드로 친 세컨드샷이 그린 위에서 굴러가 핀 근처에서 멈춰 섰다. 박인비는 1.5m짜리 퍼팅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이글을 기록했다.

단숨에 2타를 줄인 박인비는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면서 2언더파로 공동 18위에 올라 있다.

선두 쭈타누깐과 3타 차이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든 선두권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혼다 타일랜드는 박인비가 2013년 우승, 2014년 준우승, 2015년 7위 등 좋은 성적을 거뒀던 대회라 마음도 편하다.

작년 신인왕이자 세계랭킹 4위 전인지(23)도 12번 홀까지 마친 상황에서 2언더파로 공동 18위에 올라있다.

전인지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하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로 공동 7위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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