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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주장 김재호 "개막하면 우리 실력 보여주겠다"

송고시간2017-02-23 16:37

김재호 안타
김재호 안타

(나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과 일본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평가전. 5회초 무사, 김재호가 2루타를 치고 있다. 2017.2.19
seephoto@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은 평가전 패배에도 동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WBC 대표팀 주장 김재호(두산 베어스)는 "그래서 빨리 WBC가 개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대표팀 전지훈련을 마치고 2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재호는 "대회 개막(3월 6일)이 열흘 정도 남았는데 우리가 얼마나 잘하는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치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0-4),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스(2-3)와 평가전에서 모두 패했다.

선수들은 승패에 얽매이지 않았다. 평가전도 훈련의 과정으로 봤다.

하지만 대표팀이 2경기에서 총 6안타에 그치는 등 부진을 보이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재호는 "외부에서 많이 걱정하시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자신감이 쌓였다"며 "각 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표팀에 모인다. (소속팀에서 주전을 확보한 선수들은) 이 시점에서는 아주 천천히 타격감 등을 끌어 올린다. 대표팀 타선이 침묵한 건 어쩌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한국 WBC 대표 선수들은 조금씩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김재호는 "열흘 안에 팀이 완성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한국, 이스라엘, 대만, 네덜란드가 속한) A조에서 네덜란드가 가장 강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네덜란드 타선에는 빅리거가 많지만 투수 쪽은 그렇지 않다"며 "대표팀 선수들은 네덜란드와도 충분히 붙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1라운드 통과가 1차 목표"라고 말하는 김재호는 "그 이후에 더 큰 목표를 세우겠다"고 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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