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빙속철인 이승훈, 매스스타트 우승…한국 최초 4관왕(2보)

(오비히로<일본 홋카이도현>=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23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 스타트에서 이승훈(가운데)이 1위에 올라 시상대에서 은메달을 딴 일본의 윌리암슨 세인(왼쪽)과 동메달을 딴 한국 김민석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승훈은 부상에도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minu21@yna.co.kr

(오비히로<일본 홋카이도현>=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22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이승훈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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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빙속 이승훈 한국 최초 동계AG 4관왕](http://img1.yna.co.kr/etc/graphic/YH/2017/02/23/GYH2017022300100004400_P4.jpg)
(오비히로<일본 홋카이도현> =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아시안게임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하며 한국 역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다.
이승훈은 23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11명의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20일 남자 5,000m와 22일 10,000m, 남자 팀 추월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날 매스스타트까지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역사상 4관왕이 탄생한 것으 이승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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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3 14: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