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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어린이집 신규인가 안 내준다…'과잉공급 탓'

송고시간2017-02-23 15:06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 서구가 올해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지역 내 어린이집이 과잉공급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23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왼쪽 세번째)이 인사말하고 있다. 2017.2.23 [대전 서구 제공=연합뉴스]

23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왼쪽 세번째)이 인사말하고 있다. 2017.2.23 [대전 서구 제공=연합뉴스]

23일 서구에 따르면 지역에는 모두 517곳의 어린이집이 있다. 정원은 1만6천258명이다.

이중 어린이집에 등록된 아동은 1만3천618명으로, 2천640명가량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집 공급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서구는 올해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사실상 내주지 않기로 했다.

다만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단지 의무설치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등은 인가를 상시 허용할 방침이다.

이날 서구 보육정책위원회는 이 같은 결정을 골자로 하는 '2017년 서구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별 어린이집 균형 배치로 이용자 편익을 늘리는 한편 어린이집 난립을 막아 보육의 질을 키우고자 하는 조처"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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