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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국민 74%가 이정미 재판관 퇴임전 탄핵 선고 동의"

송고시간2017-02-23 14:18

우리리서치㈜ 공동 여론조사 결과…응답자 69% "특검 연장돼야"

이정미 재판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이정미 재판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제작 최자윤]

발언하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발언하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4차 변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편 헌재가 이날 최종 변론기일을 지정하면 그날로부터 10일에서 14일 안팎의 시차를 두고 선고 기일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2017.2.16
leesh@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국민의 74%가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퇴임 전에 탄핵심판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74%가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69%가 특검 연장을 원했다.

참여연대는 여론조사기관 우리리서치㈜·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 창'과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200명 유·무선전화를 대상으로 21일 하루 동안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 ±2.8%p다.

응답자들 연령대는 고르게 분포된 가운데 60대가 23.8%로 가장 많았고, 지역·직군·소득도 치우침 없이 다양했다. 정치성향에 대해 응답자 59%가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답했고 31.5%가 '보수 성향', 10.5%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참여연대는 "최근 다른 여론조사들에 이어서 한 번 더, 우리 국민들이 헌재에 '신속한 탄핵 인용 결정'을 기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탄핵 사유가 없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6.3%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촛불집회에 대해서는 응답자 71.7%가 '긍정적'이라고 대답했다.

촛불집회에 참여한 적 있다는 응답자가 32.4%였고, 응답자의 34.7%는 '촛불집회에 참여해본 적은 없지만 향후 참여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재벌 개혁의 필요성에는 86%, 국회의 상법 개정에는 69%, 전·월세 상한제에는 59%가 찬성 의견을 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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