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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 "헐크는 뛰어난 선수…다음엔 꼭 막을 것"

프로축구 FC서울의 주장 곽태휘 [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축구 FC서울의 주장 곽태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헐크는 예상했던 대로 개인 능력이 대단한 선수였다. 힘이 좋다 보니 어떤 상황에서도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뛰어났다."

프로축구 FC서울의 주장인 곽태휘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니오나인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로 상하이 상강(중국)에서 뛰는 헐크를 상대해 본 느낌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곽태휘는 지난 21일 상하이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헐크를 집중 마크했다.

하지만 서울은 후반 8분 헐크의 그림같은 중거리 슈팅에 한방에 결승골을 헌납하며 0-1으로 패했다.

'상하이에 진 게 아니라 헐크에게 당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헐크의 활약은 위협적이었다.

FC서울과 ACL 예선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헐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FC서울과 ACL 예선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헐크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 FC서울과 상하이 상강의 경기에서 후반전 상하이의 헐크가 선취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7.2.21
yatoya@yna.co.kr

지난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제니트에서 상하이로 옮기면서 이적료 5천500만 유로(약 713억원)를 기록하며 연봉 약 2천만 유로(약 259억원)를 받은 선수답게 자신의 몸값을 실력으로 입증한 것이다.

곽태휘는 헐크를 밀착 수비하다 전반 33분에는 자신의 발에 걸려 넘어진 헐크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는 등 경기 내내 신경전을 벌였다.

그는 "내 임무가 헐크를 전담 마크하는 건 아니었지만 강하게 부딪히면서 심리적으로 불편하게 하려고 했다"면서 "오스카르의 중원 압박은 어느 정도 막아냈지만 헐크는 파워를 이용해 경기의 매듭을 풀어가는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기는 졌지만 우리 팀이 상하이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면서 "다음에는 (헐크의 공격을) 반드시 막아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는 28일 일본 원정으로 치러지는 우라와 레즈와의 ACL 조별리그 2차전 승리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26일 선수단과 함께 일본으로 떠나는 그는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일본에서는 승점 3점을 따서 K리그 개막을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chil881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3 11: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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