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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북제재 속에서도 소형무기 지속 수출"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국면에서도 소형무기를 계속해서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인민저항위원회(PRC)가 대전차 미사일을 북한에서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란과 수단 또는 이집트를 통해 운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SIPRI 피터 웨저먼 선임연구원은 VOA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북한 정권이 계속 유엔 제재를 위반하고 소형무기들과 구식 기술을 6~7개 나라에 계속 수출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저먼 연구원은 이어 "이란과 시리아가 최근 몇 년 동안 정기적으로 북한 무기 수입국으로 언급되고 있다"며 대북제재에 허점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이스라엘의 군사전문 매체인 데브카파일은 지난달 복수의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3주 동안 북한의 대전차 미사일 불새-2 배송화물이 리비아로부터 시나이 반도와 새로운 땅굴을 통해 가자지구 내 하마스 손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일본의 교도통신도 "이집트 당국이 지난해 8월 이집트 항구에 정박한 북한 선박에서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을 발견해 압류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북한의 지난 2006년 10월 1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나온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1718호는 모든 무기와 관련 물질들의 대북 수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anfou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3 11: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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