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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K에 매료된 워스 "시즌 개막이 진짜 기다려진다"

대니 워스
대니 워스[SK 와이번스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7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3명 중 2명을 교체했다.

투수 메릴 켈리(29·미국)와는 재계약했고 내야수 대니 워스(32·미국),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31·캐나다)를 새로 영입했다.

워스는 연봉 70만 달러(약 8억원)를 받고 KBO리그로 발을 내디뎠다.

그는 그동안 주로 유격수로 활약했지만 내야 모든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워스를 포함한 SK 선수단은 23일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그는 구단을 통한 인터뷰에서 처음 접하는 한국 문화에 큰 매력을 느낀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워스가 SK 선수단에 합류하고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선수들이 수시로 서로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는 "대부분의 한국인은 내가 아는 미국인보다 훨씬 착하고 예의도 바르다"며 "한국은 처음 만났을 때는 물론이고 식사할 때, 연습을 시작하고 마칠 때 모두 인사하는 문화"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그러면서 "선수 모두가 나를 정말 반갑고 살갑게 환영해줬다"며 "야구도 엄청나게 열심히 한다. 내가 지금까지 야구를 함께해본 사람 중 가장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높이 평가했다.

가장 친해진 선수는 같은 타격 조에 있는 박정권, 최승준, 정의윤이라고 한다.

SK 와이번스 선수들
SK 와이번스 선수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프링캠프에서 한국 야구, 사람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은 만큼 곧 펼쳐질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워스는 "가족과 함께 한국에서 지낼 날이 기대된다"며 "하루빨리 시즌이 시작해 팬 여러분과 만나고 싶고,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홈런보다는 2루타 등의 장타를 생산해내는 '갭 파워 히터' 스타일로, 콘택트 능력과 출루율 면에서 강점이 있다.

오른손 타자로, 키와 몸무게는 각각 185㎝, 88㎏이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주로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었다.

트리플A에서 지난해에 타율 0.314·출루율 0.394·장타율 0.469, 올해 타율 0.330·출루율 0.431·장타율 0.525를 기록하는 등 최근 2년간 기량이 급격하게 향상됐다.

워스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원래는 수비뿐이었지만, 이제는 타격과 수비 둘 다라고 말하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3 10: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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