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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서 끊김없는 영상통화로 입체 구조활동 가능

삼성전자, 재난안전망서 끊김 없는 영상통화 시연
삼성전자 [연합뉴스TV 제공]
삼성전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에서 국제 표준인 MCPTT(Mission Critical Push To Talk) 기술을 활용한 영상통화 시연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MCPTT는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 3GPP에서 지난해 정의한 PS-LTE 분야 핵심 기술로, 단말기 간 개별·그룹·비상 통화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활용해 중앙 관제소와 PS-LTE 단말기 사이의 다자간 영상통화를 시연했다. 또 최소한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면서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을 상용화하면, 수백 명의 구조 인력이 집중적으로 투입돼 통화와 데이터가 폭증하는 재난 상황에서도 원활한 통신을 보장할 수 있다.

소방, 경찰, 병원 등 유관 기관들이 일원화된 통신 체계로 입체적인 구조 활동을 벌일 수 있으며, 통화는 물론 고화질 영상 전송으로 신속하게 사고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일정에 맞춰 개통하는 '원주-강릉 고속철도'의 세계 최초 고속철 통합무선망(LTE-R) 등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3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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