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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로 막힌 중국 화장품 수출길 뚫는다

충남도, 중소 화장품업체에 중국 수출 지원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가 정부의 사드(THAD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결정 여파로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화장품업체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는 지역 화장품업체의 수출을 돕고자 '주요국 통관 불허사례 및 수출 가이드라인'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책자에는 중국 등 주요 수입국의 최근 2년간 통관 불허된 사례를 조사·분석한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법규와 대응 방안 등이 담겼다.

사드 갈등 속 중국, 한국 화장품 무더기 수입 불허(CG)
사드 갈등 속 중국, 한국 화장품 무더기 수입 불허(CG)

또 상반기에 화장품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화장품 수출절차 등에 관한 비관세 장벽과 관련 법규·규정을 설명한다.

아울러 중국 화장품시장과 관련된 포털인 올코스(allcos)를 충남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http://cntrade.kr)과 연계해 중국 현지 언론보도와 각국의 법령·규제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동순 충남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최근 중국이 수입 통관을 강화한 것을 계기로 기업들은 중국 수출 법과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고 준수하는 등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화장품업체의 수출마케팅을 위해 하반기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수출 지원 관련 문의는 기업통상교류과 통상지원팀(☎041-635-2224)으로 하면 된다.

young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3 11: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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