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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데이비드 보위, '올해의 앨범' 등 브릿 어워즈 2관왕

'블랙스타' 앨범으로 올해의 앨범상·남성 솔로 아티스트상
영국 우정국이 올해 1월 발행한 데이비드 보위 1주기 추모우표
영국 우정국이 올해 1월 발행한 데이비드 보위 1주기 추모우표[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의 올해 주인공은 지난해 1월 세상을 떠난 영국의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1947∼2016.1.10·본명 데이비드 로버트 헤이워드 존스)였다.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저녁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브릿 어워즈에서 데이비드 보위는 유작 앨범 '블랙스타'(Black Star)로 '올해의 브리티시 앨범'상을 받았다. 보위는 또 '브리티시 남성 솔로 아티스트' 부문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보위 대신 올해의 앨범상 트로피를 받은 아들 덩컨 존스는 "아버지는 늘 사람들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거나 조금 다른 사람들을 지지해왔다"며 "이 상은 모든 '쿡스'(kooks)와 '쿡스'를 만든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쿡스'는 1971년 발표한 '헝키 도리'(Hunky Dory) 앨범 수록곡으로, 보위가 아들이 태어났을 때 쓴 곡이다.

데이비드 보위의 아들 덩컨 존스
데이비드 보위의 아들 덩컨 존스아버지 대신 올해의 앨범상을 대신 받은 후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7.2.22 [AFP=연합뉴스]

앞서 보위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베스트 록 송', '베스트 록 퍼포먼스',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등 5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1970년대 '글램 록'의 창시자이자 전위적 음악가였던 보위는 지난해 1월 8일 47번째 앨범인 '블랙스타'를 발표했지만, 이틀 뒤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브리티시 여성 솔로 아티스트' 상은 싱어송라이터 에밀리 산데가, '브리티시 그룹' 상은 록그룹 '더 1975'(The 1975)가 차지했다.

또 영국의 걸그룹 리틀 믹스는 콜드플레이와 타이니 템파 등 경쟁자를 물리치고 '샤우트 아웃 투 마이 엑스'(Shout Out To My Ex)로 '브리티시 싱글'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은 솔(soul) 뮤지션 랙 앤 본 맨이 받았으며, 그룹 원 디렉션은 '히스토리'(History)로 '브리티시 아티스트 비디오' 상을 받았다.

'세계적 성공상'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앨범·레코드' 등 6관왕이 된 아델에게 돌아갔다. 아델은 지난해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브리티시 앨범' 등 4관왕이었다.

드레이크와 비욘세는 각각 '해외 남성·여성 솔로 아티스트' 부문에 호명됐으며, '해외 그룹' 부문에는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 무대에는 에드 시런, 케이티 페리, 브루노 마스, 리틀 믹스, 스켑타 등이 올라 축하 공연을 펼쳤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세상을 떠난 팝스타 조지 마이클을 위한 헌정 공연도 열렸다.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은 조지 마이클의 히트곡 '어 디퍼런트 코너'(A Different Corner)를 선보여 관객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또 조지 마이클과 함께 '왬'(Wham) 멤버로 활동했던 앤드루 리즐리는 "별들이 빛나는 하늘에서 초신성(supernova)이 사라졌다"고 애도를 표했다.

kih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3 09: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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