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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안보사령탑 맥마스터 '한계급 강등이냐, 인준청문회냐'

3성 장군 현역유지 직책변경시 軍내규상 상원인준 필수
인준 피하려면 투스타로 강등하거나 제대해야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쓰리스타에서 투스타로 한계급 강등이냐, 상원 인준청문회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안보사령탑'인 국가안보회의(NSC) 신임 보좌관에 발탁된 H.R. 맥마스터 육군 중장이 곤혹스러운 선택에 직면했다고 ABC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참모는 원래 상원의 인준이 불필요한 자리이지만 3성 장군 이상의 현역군인이 제대하지 않고 직책을 변경할 경우 상원 인준을 거쳐야 하는 군 내규가 맥마스터에게 현실적 부담으로 떠오른 것이다.

상원 군사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맥마스터에게는 상원의 인준을 거치지 않을 2가지 방법이 있기는 하다.

맥마스터 美 국가안보회의 신임 보좌관
맥마스터 美 국가안보회의 신임 보좌관(말라라고<펜실베이니아 주>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안보사령탑인 국가안보회의 신임 보좌관에 H.R. 맥마스터 육군 중장(왼쪽)을 임명했다.
shin@yna.co.kr

3성 장군에서 투스타로 한계급 강등함으로써 제대하지 않고 그대로 NSC 보좌관을 맡는 방법과 제대해 민간인이 된 뒤 NSC를 이끄는 방법 등이 그것이다.

이들 경우를 선택하기 싫다면 상원 인준이 필수다.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이 과거 로널드 레이건 정부에서 NSC 보좌관으로 발탁됐을 당시 동일한 상황에 처했다.

고민 끝에 파월은 결국 청문회→상원 표결→인준 등 '정면돌파'의 길을 선택했다.

파월은 추후 자서전 '나의 미국 여정'에서 '만약 내가 소장으로 강등된다면 청문회 없이 임명될 수 있다"며 "그러나 군에서 강등돼 민간에서 승진하고 싶은 열망은 없었다"고 회고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맥마스터에 대해 "상원 인준이 필요없다"고 주장했지만 그 근거는 밝히지 못했다.

sh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3 00: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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