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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여야4당 원내대표 내일 회동…특검 연장 직권상정 담판(종합)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4당 원내대표가 23일 특검 수사기간 연장법안 직권상정 논의를 위해 회동을 갖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의장실 관계자가 22일 전했다.

이달 말 특검 수사 기간 종료 시점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 수사기간 연장 신청을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야권에서는 정 의장의 직권상정을 통한 특검 연장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정 의장은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합의 없는 직권상정에 난색을 표해 왔다.

이에 따라 이날 회동에서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들은 정 의장과 함께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특검 수사 기간 연장 법안의 본회의 직권상정 문제에 대한 최종 담판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당인 자유한국당이 특검 연장에 반대하고 있어 이날 회동에서 원내대표 간 합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은 사실상 무산되는 상황이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3 00: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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