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무주 반딧불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받았다.

무주군은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반딧불축제가 관광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딧불축제는 지난해 환경을 주제로 반딧불이 서식 환경 보호활동, 무주스토리 발굴과 시연, 읍면별 대표 음식을 기반으로 한 향토음식관 등을 운영해 20여만 명이 다녀가는 등 호평을 받았다.
반딧불축제는 1999∼2012년 14회 연속 정부 지정 우수축제, 2013∼2017년 5년 연속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축제, 코페스타가 선정한 가장 가보고 싶은 여름축제, 미국 CNNgo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섶다리)으로 꼽힌 바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무주 반딧불축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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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2 14: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