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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요코하마전 2이닝 1실점…무난한 출발

최고 시속 145㎞, 1회 부진 아쉬워
양현종, 요코하마전 선발
양현종, 요코하마전 선발(기노완<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WBC 한국 대표팀 에이스 양현종이 22일 일본 오키나와현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스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17.2.22

(기노완<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에이스 양현종(29·KIA 타이거즈)이 첫 실전 테스트에서 무난한 투구를 했다.

양현종은 22일 일본 오키나와현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스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4안타를 내주고 1실점했다.

1회말 초반 부진은 아쉬웠다.

양현종은 첫 타자 구와하라 히로유키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요코하마는 다나카 히로야쓰의 희생번트로 구와하라를 2루로 보냈다.

양현종은 1사 2루에서 가지타니 다카유키를 높이 뜬 공으로 유도했으나, 공이 바람에 흔들리면서 포수 양의지가 잡지 못했다. 포수 파울플라이가 될 타구가 파울로 변했다.

행운의 기회를 얻은 가지타니는 우전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호세 로페스마저 중전안타를 쳐 요코하마는 1사 1,2루 추가점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양현종이 대표팀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았다.

양현종은 아우디 시리아코를 3루 땅볼로 잡아내고, 미야자키 도시로를 평범한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감했다.

2회에도 첫 타자 구라모토 도시히코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네이 히로키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오토사마 도모를 유격수 뜬공을 처리했다. 구와하라까지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양현종은 공 31개로 2이닝을 소화했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를 찍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2 13: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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