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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1월 물동량 소폭 증가…환적화물 6개월 연속 감소

송고시간2017-02-22 13:46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항의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환적화물은 6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2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관세청 반출입 신고 기준으로 1월 부산항의 전체 물동량은 20피트짜리 161만2천여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의 159만6천여개보다 1.0% 늘었다.

수출입화물은 지난해 1월 76만6천개에서 올해 79만2천개로 3.4% 늘었다.

부산항에서 배를 바꿔 다른 나라로 가는 환적화물은 83만개에서 81만2천개로 2.2% 줄었다.

이로써 환적화물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한진해운 법정관리 가능성이 대두한 지난해 8월(-1.98%) 이후 9월(-4.56%), 10월(-6.46%), 11월(-0.20%), 12월(-5.42%)에 큰 폭으로 감소했고 이런 추세가 올해에도 이어졌다.

파산선고 한진해운…텅 빈 부산신항 터미널[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산선고 한진해운…텅 빈 부산신항 터미널[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법원이 한진해운의 파산선고를 내린 17일 한진해운이 모항으로 사용했던 부산신항 한진해운 터미널이 텅 비어있다. 2017.2.17
pitbull@yna.co.kr

한진해운이 부산항에서 처리했던 연간 100만개 이상 환적화물 가운데 상당수가 이탈한 영향이 크다.

2월 물동량 사정도 그다지 나아질 기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컨테이너 2천만개 달성을 목표로 세운 부산항만공사는 조만간 환적화물 증대에 초점을 맞춘 인센티브 개편안을 확정해 시행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선사들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를 방문해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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