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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염두 대응 들어간 이재용…법무팀장과 연일 대책 논의(종합)

특검 오늘 오후 2시 재소환…이번주 기소 전망
삼성 "뇌물 아닌 강요 따른 지원…대가성 없어"…향후 보석 청구 예상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0일 새벽 서울 강남구 특검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친 뒤 구치소로 돌아가는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0일 새벽 서울 강남구 특검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친 뒤 구치소로 돌아가는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구속 후 세 번째로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이 부회장은 특검팀 기소를 앞두고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장을 연이틀 면회하는 등 대응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후 2시 이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달 17일 법원 영장심사를 거쳐 구속됐고 18·19일 두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날로 구속 후 세 번째 조사를 받는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문제 전반에 관한 도움을 받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달 28일 수사 기간 종료를 앞둔 특검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이 부회장의 기소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기소 시점이 다가오면서 삼성 측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의 성열우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장(사장)은 20일과 21일 연이틀 서울구치소를 찾아 이 부회장을 면회했다.

변호사를 제외한 가족이나 지인의 면회 횟수가 하루 한 번으로 제한되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진행될 재판 등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가족이나 다른 임원보다 먼저 이 부회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7일에는 '그룹 2인자'인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이 부회장을 면회했다. 18일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이 이승구 미전실 상무와 함께 면회했다.

삼성은 최 씨 모녀에 대한 승마 지원이 청와대의 강요에 의한 것일 뿐 합병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하고 있다. 이런 입장은 재판 과정에서도 전혀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기소 이후 이 부회장 측은 법리상 다툼 여지와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면서 불구속 재판을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석 청구시 구속 이후 사정 변경이 있는지 등이 쟁점이 될 수 있다.

p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2 11: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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