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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문' 당진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 가속도

송고시간2017-02-22 09:55

2020년까지 24억원 투입해 역사공원 조성·프란치스코관 건립

(당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교황이 다녀간 우강면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진시는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과 관련, 올해 솔뫼성지 일대 8만4천㎡를 역사공원으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솔뫼성지에 들어선 프란치스코 교황 동상
솔뫼성지에 들어선 프란치스코 교황 동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렸던 곳에 3만5천800㎡ 규모의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역사공원에는 다양한 상징조형물과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당시의 감동을 전해줄 프란치스코관이 건립되고, 지역특산물을 거래하는 로컬푸드 판매장도 조성된다.

솔뫼성지 내에 김대건 신부와 그의 증조부(김진후), 작은할아버지(김종한), 아버지(김제준) 등 4대 순교자 기념탑을 설치하고, 교황거리에 상징조형물도 추가 설치한다.

교황 토피어리
교황 토피어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국가사적 제529호)는 2014년 8월 이곳에서 열린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면서 유명해졌다.

시는 2015년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에 착수해 그동안 교황동상 건립, 교황족흔, 토피어리를 설치하고 우강초부터 합덕사거리까지 1.9㎞ 구간을 프란치스코 교황거리로 지정해 벽화거리 조성을 마쳤다.

2014년 솔뫼성지 방문한 교황
2014년 솔뫼성지 방문한 교황

[연합뉴스 자료사진]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에는 2020년까지 24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 천주교의 요람 솔뫼성지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아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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