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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특검, 보완수사로 우병우에 영장 재청구해야"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당은 2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 특검의 한정된 시한을 그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수사 기간 연장과 영장 재청구를 촉구했다.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영장기각과 관련한 사법부의 판단을 일단 존중한다"며 "수사기한이 2월 말로 한정돼 있다 보니 특검이 시한에 쫓기면서 급하게 영장청구를 한 것이 기각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황교안 권한대행은 신속히 수사 기간 연장 결정을 발표해 특검이 충분히 시간을 갖고 수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박영수 특검은 주어진 시간, 자원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보완수사를 해 우병우 피의자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기 바란다"며 "이 수사는 우병우 한 사람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검찰, 국가정보원 등에 널린 우병우 사단에 의한 국정농단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우병우 전 수석이 일시적으로 구속 수사는 모면했지만, 결코 법과 역사의 단죄를 피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사진행발언하는 김경진 의원
의사진행발언하는 김경진 의원(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공영방송법 처리를 위한 안건조정위원회 구성 문제에 대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미방위는 법안상정 및 미래창조과학부 업무현황보고가 예정됐지만 공영방송법을 둘러싼 설전으로 약 개회 1시간 30분 만에 정회됐다. 2017.2.14
superdoo82@yna.co.kr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2 08: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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