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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北 간부사회에도 강력한 경고"

RFA, 北내부 소식통 인용…"김정은 '배신자 처단' 의지 보인 것"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된 것은 북한 내 간부들에게도 일종의 '경고'가 될 수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2일 북한 내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양강도의 한 간부 소식통은 이번 사건과 관련, RFA에 "간부계(간부사회)에 주변 정세에 휘둘리며 다른 생각을 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김정남 암살을 통해 김정은은 간부들과 주민들에게 '배신자는 지구상 끝까지 쫓아가 반드시 처단한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RFA는 전했다.

자강도의 한 소식통도 "김정남 살해사건은 간부들에게 큰 충격과 공포감을 안겨줄 것"이라며 북한 간부들이 이를 김정은의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RFA에 말했다.

특히 김정남 암살 사건은 각종 검열로 간부사회가 어수선한 시점에 벌어졌기 때문에 간부층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기제로 이용될 수 있다고도 이들 소식통은 주장했다.

양강도 소식통은 지난달 중순부터 중앙의 각종 검열이 시작돼 간부 사회가 극도의 혼란을 겪고 있다며, 김정남 암살은 간부층의 '내부단결'을 요구하는 기회로 이용될 수 있다고 RFA에 전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2 09: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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