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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예술계, 발레애호가 이방카에게 문화기금 보호 기대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화예술계에 대한 기부금을 축소하는 행정명령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화계가 '이방카의 힘'을 기대하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와 남편 재러드 쿠슈너가 최근 성(性) 소수자 보호조치를 박탈하는 '반(反) LGBTQ 행정명령'을 막후에서 막은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LGBTQ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 동성애자(Queer)를 지칭하는데 전형적인 뉴요커인 두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이들에 비교적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성안 중인 행정명령 가운데는 '예술·인문학에 대한 국립기부금'을 없애는 내용이 들어 있다.

최근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문화계는 이방카가 예술보호에 나서줬으면 하는 눈치다.

이방카 트럼프
이방카 트럼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방카는 크리스토퍼 울, 알렉스 이스라엘, 웨이드 기튼 등 현대 미술가의 작품을 몇 점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렸을 때는 그림과 피아노를 배웠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녀는 대단한 발레애호가로 알려졌다.

8살 때부터 3년 동안 뉴욕의 한 유명 발레학교에 다니면서 러시아 발레마스터들로부터 초급 과정을 수학했다.

이 시기에 뉴욕시티발레단의 12월 '호두까기 인형' 공연 무대에 직접 아역 무용수로 2년 연속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발레를 그만두긴 했지만 그녀는 최근 대변인을 통해 이 신문에 보낸 서한에서 "발레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규율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었고 이는 훗날에도 소중한 기반과 자산이 됐다"면서 "무용은 예술에 대한 애호를 나에게 심어줬다"고 극찬했다.

이 신문은 이방카의 숨겨진 예술 애호를 전하면서 "그녀라면 예술을 망치려는 아버지에게 목소리 높여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quinte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2 02: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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