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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불펜피칭 돌입…"저도 등판하고 싶어요"

19일 첫 불펜피칭, 22일에도 불펜피칭 예정
타석 바라보는 이대은
타석 바라보는 이대은(우루마<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4일 오전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훈련에서 이대은이 타석을 바라보고 있다. 2017.2.14
seephoto@yna.co.kr

(우루마<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대은(28·경찰야구단)의 시선이 이제 마운드를 향한다.

그는 실전 등판을 위한 마지막 과정인 불펜피칭을 소화하고 있다.

이대은은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끝내고 "첫 불펜피칭을 한 뒤 팔 상태가 괜찮았다. 한 번 더 불펜피칭을 하면 실전 등판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9일 구시가와 구장 불펜에서 포수를 앉혀놓고 공을 던졌다. 앞선 17일 포수를 세운 채로 공을 던진 하프피칭에서 한 단계 나아간 불펜피칭이다.

이대은은 22일 다시 한 번 불펜피칭을 한다.

공교롭게도 그가 불펜피칭을 한 19일에 대표팀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평가전을 했고, 불펜피칭이 예정된 22일에는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대은은 "19일 불펜피칭을 한 뒤 요미우리전이 열린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으로 갔다. 대표팀 투수들이 실전 등판하는 장면을 보니 나까지 기분이 들떴다"며 "나도 빨리 등판하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했다.

그는 22일 불펜피칭 후에도 기노완 구장으로 이동해 평가전을 관전할 계획이다.

이대은은 "몸 상태가 정말 좋다. 서두르지 말라는 감독님, 코치님 말씀을 듣고 기다리고는 있다. 평가전에 등판하는 날만 기다린다"고 의욕을 보였다.

김인식 감독은 "한국으로 돌아가 25일부터 WBC 개막(3월 6일) 전까지 5차례 평가전을 한다. 당연히 이대은이 실전 점검을 한다"고 했다.

선동열 투수코치는 "22일 불펜피칭 후 이대은의 상태를 보고 평가전 등판 일정을 잡아 1∼2이닝 던지게 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획도 전했다.

이대은은 이스라엘(3월 6일), 네덜란드(7일), 대만(9일)과 맞붙는 1라운드에서는 구원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이대은과 우규민을 3선발 후보로 놓고 고민하던 김인식 감독은 더 빨리 불펜피칭을 시작한 우규민을 1라운드 선발로 택했다.

경찰야구단에 입대해 4주 기초군사교육을 받고 9일 퇴소한 이대은에게 긴 이닝을 맡기는 건 위험부담이 크다는 계산에서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는 이대은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대은은 "보직을 신경 쓸 때가 아니다. 마운드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고 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2 0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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