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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결혼등급표? 그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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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나, 김대리

대한민국 평균에 근접한 서울 사는 35살의 보통 남자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본 '결혼등급표'.

A부터 E등급까지, 어디에도 보이지 않던 내 직업…

결혼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장가는 언제 가느냐?" "시집은 언제 가느냐?"

명절 때마다 재촉하는 친척들.

'결혼은 아무나 하나' 한숨만 나올 뿐.

내 형편으로 집을 장만하려는 것? 딱 어울리는 표현이 있지.

'볼 없이 포켓몬 잡기'

결혼을 염두에 두며 '지상 최대의 작전'이 된 집 구하기.

직장과 가까우면서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집 없을까?

그렇게 고민에 빠져있던 어느 날, 여자친구로부터 걸려온 전화.

"'육아 공간'과 '생활 공간'을 공유하며 살 수 있는 하우스를 경기도에서 내놨더라"

"불편하지 않을까?"

"2명이 사는데 넓은 집이 필요할까. 더 넓은 공용공간이 편리할 수 있겠지"

개별 주방도 있지만 공동 주방에서 전문가로부터 요리도 배울 수 있어요.

나 결혼이 처음인 보통 남자 김대리. 조금씩 설득되기 시작한다.

"참, 경기도 차원의 주거지원제도라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래. 출생 자녀 수에 따라 차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대학시절 소박했지만 정 넘치던 하숙집처럼 우리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할 수 있겠지.

또,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자와 공동체 활동 전문가도 모신다고 하니 '따'뜻하고 행'복'한 집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따복하우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ddabokhouse.co.kr/website 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정성수 인턴기자·서희준 인턴기자

polpor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7 08: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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