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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전문가 99% "2월에 기준금리 동결"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채권 전문가들이 2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 1.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8∼13일 채권 보유와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이같이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채권 전문가들은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에 따른 수출 부진과 경기둔화 우려가 금리 인하 기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상 횟수가 세 차례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면 자금 유출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금통위원들이 금리 동결 결정을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응답자의 76%는 국내 채권시장이 이달에 보합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채권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정책 등 성장 정책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지목했다.

indi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1 10: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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