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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지코·크러쉬 음악 깊어…친구들에게서 배우죠"②

R&B 싱어송라이터 딘
R&B 싱어송라이터 딘[유니버설뮤직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지코와 크러쉬가 가진 정신이나 음악 행보는 대중에게 비치는 것보다 훨씬 깊이가 있습니다."

아르앤드비(R&B) 싱어송라이터 딘(본명 권혁·25)은 1992년생 동갑내기인 블락비의 지코, 아르앤드비 싱어송라이터 크러쉬에 대해 "이 친구들을 보며 배울 점이 많다"고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팬시차일드'(FANXY CHILD)란 크루를 결성해 공동 음악 작업물을 내고, 함께 공연 무대에도 올랐다. 워낙 젊은층의 음악적인 지지가 넓은 뮤지션들이 모인 터라 팬시차일드는 '대세들의 크루', '미친 조합'으로 통한다.

싱글 음반 '림보'(limbo)를 내고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한 딘은 "내가 작곡만 하던 시절에 알던 형이 2년 전 '동갑이니 친하게 지내라'며 지코를 소개해줬다"며 "서로의 음악을 좋아해 연락하며 지냈고 크러쉬는 중간에 아는 사람들이 많아 확 친해졌다"고 계기를 소개했다.

크루 '팬시차일드'의 딘, 크러쉬, 지코(왼쪽부터)
크루 '팬시차일드'의 딘, 크러쉬, 지코(왼쪽부터)[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제공]

세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코의 솔로곡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을 함께 작사·작곡하고 노래해 시선을 끌었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홍콩에서 열린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합동 무대도 꾸몄다.

딘은 "셋이 공연을 많이 했는데 서로의 곡을 따라부르는 정도이니 같이 할 곡이 있으면 좋겠다고 여겼다"며 "우리가 힙합의 테두리에서 성장한 친구들이니 차트를 겨냥한 곡에서 벗어나 힙합적인 사운드를 담으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버뮤다 트라이앵글' 함께 작업한 지코, 딘, 크러쉬(위부터 시계방향)
'버뮤다 트라이앵글' 함께 작업한 지코, 딘, 크러쉬(위부터 시계방향)[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제공]

팬시차일드는 크러쉬가 붙인 이름이다. 이들 셋과 페노메코, 스테이튠, 밀릭 등 총 6명이 멤버로 "크루를 결성하기 전부터 술잔을 기울이며 음악 얘기를 하고 같이 놀고 고충을 얘기하던 친구들이다. 음악을 위해 뭉쳤다기보다 이 모임 그대로 자연스럽게 친목 크루가 됐다"고 말했다.

그중 딘과 크러쉬, 펀치넬로 등은 또 다른 크루 '클럽에스키모'(CLUB ESKIMO)의 일원이기도 하다.

딘은 "얼터너티브, 재즈, 1970년대 사이키델릭 등 이런저런 장르를 다 좋아하는 하이브리드 감성의 친구들로 우린 짬뽕 감성"이라며 "비전이 맞고 새로운 흐름을 불어넣는 친구들이 모였다. 혼자서는 어려우니 여럿이 함께 파도나 물결을 만들어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mi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1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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