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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2016년 연간 및 4분기 알바소득지수 발표

알바천국, 2016년 연간 및 4분기 알바소득지수 발표 - 1

▲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2016년 매월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총 1만3천667명의 월평균 총소득과 근무시간을 조사·분석한 '2016년 연간 및 4분기 알바소득지수 동향'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알바천국 측은 "지난 2016년 한해 아르바이트 시장 소득 증가율이 3.6%로 나타났다"라며 "2014년 8.2%의 성장률에서 2015년에 2.7%로 큰 폭으로 하락하다 올해는 3.6%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증가라는 다소 아쉬운 성장률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전체 아르바이트생 월평균 소득은 '67만 6천893원'으로 2015년(65만 3천391원) 대비 3.6% 증가했다.

아르바이트생이 받은 월평균 시급은 '7천135원'으로,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2015년 최저임금(5천580원)대비 2016년 최저임금(6천30원)인상률은 8.1%인데 반해 알바생의 소득 증가율은 최저임금 인상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이는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직원 채용을 줄이거나, 고용원이 없는 나홀로 창업자가 증가하는 등 아르바이트 채용시장도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라며 "실제로 통계청의 '2016년 4분기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자영업자(563만 명)의 71.7%(403만7천 명)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였다"라고 설명했다.

2016년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21.8시간'으로 2015년과 동일했다.

근로시간이 2015년과 같은 수준이었으나 평균 시급이 증가해 전체적인 월평균 소득 증가율이 소폭 상승할 수 있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월평균 소득이 '78만 3천744원', 여자가 '60만 8천118원'으로 17만 5천626원의 차이를 보였으며, 전년 남녀 소득 차이(17만 6천800원)보다 격차가 1천174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9만 2천17원으로 가장 소득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주간 평균 근로시간(22.5시간)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평균 시급은 낮은 축에 속했다.

서울에 이어 인천(68만 899원), 경기(66만 3천392원), 부산(66만 3천287원), 대구(65만 8천831원), 대전(64만 4천928원), 광주(62만 6천952원)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사무/회계가 94만 3천654원으로 전 업종에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렸으며, 생산/기능(89만 3천810원), 상담/영업(86만 1천622원), IT/디자인(85만 5천952원), 서비스(66만 7천100원), 매장관리(62만 4천190원), 강사/교육(59만 2천381원), 서빙/주방(56만 1천680원) 순으로 이어졌다.

연령별로는 50대가 93만 2천857원으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렸고, 그 뒤로 30대(86만 196원), 40대(85만 535원), 20대(64만 9천424원), 10대(41만 326원) 순이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1 10: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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