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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싸게 판다" 183명 속여 3천100만원 '꿀꺽'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분유를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초 중고물품 판매사이트에 '○○분유 신년행사 안내'라는 할인판매 광고 글을 올린 뒤 183명으로부터 총 3천126만원을 입금받고 분유는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받은 돈으로 개인 빚을 갚거나 생활비로 모두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물품을 거래할 때는 안심거래서비스를 이용하고 판매자의 판매 이력과 전화번호 변경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1 07: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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