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말레이 외교부 "'말레이-한국 결탁' 北주장은 망상과 거짓"(종합)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김상훈 황철환 특파원 = 김정남 피살사건 수사 배후에 다른 세력이 있다는 강철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의 주장에 말레이시아 외교부가 20일 "망상과 거짓, 반쪽 진실을 골라 모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강철 대사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말레이시아 경찰의 수사 결과를 믿을 수 없으며 이번 사건의 배후에 한국과 말레이시아 정부의 결탁이 있다는 주장을 펼친 데 대해 반박한 것이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강 대사의 기자회견 이후 성명을 내고 북한 측의 이런 의혹 제기는 물론 말레이시아가 다른 외국 정부와 결탁했다는 주장은 말레이시아를 심각하게 모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또 강 대사를 이날 오전 외교부로 소환했을 때 경찰 수사가 말레이시아 법과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관련 조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사관들은 주재국 정부와 충분히 협력하는 한편 조사의 신뢰성을 공격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라고 북한대사관의 행태를 비판했다.

앞서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김정남 암살과 관련한 자국 경찰 수사 결과를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강 대사의 주장을 일축했다.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수사와 시신 인도문제를 놓고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서로 기자회견과 성명 등을 통해 공방을 반복하면서 외교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말레이 외교부, 강철 북한대사 초치
말레이 외교부, 강철 북한대사 초치(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강철 주말레이 북한대사가 20일 오전 9시 55분(현지시간) 말레이 외교부의 초치에 응해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2017.2.20
hwang@yna.co.kr

luc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1 00:44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