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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찔한 사진 한장의 유혹…위험천만 인증샷 열풍

송고시간2017-0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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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위험천만한 인증샷 열풍

목숨까지 앗아가는 셀카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모델?

20대 러시아 모델 빅토리야 오딘초바는 지난해 12월 말 찍은 '아찔한' 사진 한장으로 하루 아침에 유명인사가 됐습니다.

73층 높이 두바이 건물에서 한 남자의 팔에 매달린 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숨 건 오딘초바의 행동이 무모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모방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BBC에 따르면 위험한 장소에서 셀카나 인증샷을 찍다 사망한 사람은 지난 2년(2014~2015년) 동안 127명에 달합니다.

인도의 경우 셀카 관련 사고가 급증하자 ‘셀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난해 2월 해안 등 16개 지역을 셀카금지구역으로 지정했죠.

지난달 인도에서는 셀카를 찍던 10대 소년 두 명이 기차에 치여 즉사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위험한 장소에서의 셀카는 사망 등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해 마추픽추에서 셀카를 찍던 50대 독일인은 절벽 밑으로 떨어져 숨졌는데요. 허공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찍으려고 뛰어올랐다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특별한 사진'을 찍으려다 논란에 휩싸이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사람들의 인증샷 열풍은 식을 줄 모릅니다.

"자신이 현재 인생을 즐기고 있고, 독특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은 심리가 위험천만한 인증샷 열풍을 부추기고 있다"고 심리학자들은 분석합니다.

다른사람과 경험을 공유하는 '인증샷'. 목숨을 겨누는 칼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정현희 작가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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