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성남시 율동공원 골프연습장 재심의…환경단체 반발

송고시간2017-02-20 17:09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 율동공원에 골프연습장을 증설하는 계획에 대해 시가 재심의 결정을 내리자 환경단체가 부결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성남시는 지난 16일 도시공원위원회를 열어 골프연습장 증설을 내용으로 한 이매도시자연공원(율동공원) 조성계획 변경안에 대해 재심의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성남환경회의는 20일 "골프연습장 확장 사업은 단순히 도시자연공원 구역 내 체육시설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녹지 3만㎡를 훼손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라며 "재심의가 아니라 부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스포츠클럽은 분당구 율동 342-6 일원 실외 골프연습장을 기존 3천930㎡에서 3만4천45㎡로 확장해 파3 9홀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5월 증설계획을 반려했다가 행정심판에서 패하자 같은 해 12월부터 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성남환경회의는 "도시공원법이나 성남시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처음부터 입안 제안을 받아들이지 말았어야 하는 사업임에도 안이하고 부실한 대응으로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패해 업자에게 개발 명분을 준 꼴이 됐다"고 비판했다.

분당 율동공원 항공사진
분당 율동공원 항공사진

[성남시 제공]

ktki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