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 당분간 중단

송고시간2017-02-20 17:03

지난 15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회의가 끝나고 로비로 나오고 있는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오른쪽) 등 사장단들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5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회의가 끝나고 로비로 나오고 있는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오른쪽) 등 사장단들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초유의 '총수 부재' 사태를 맞은 삼성그룹이 매주 수요일에 열던 사장단 회의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20일 삼성에 따르면 오는 22일 예정됐던 사장단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다음 주 예정일인 3월 1일은 공휴일이어서 역시 사장단 회의가 열리지 않는다. 이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주 회의 취소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구속과 특검 수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는 28일 특검의 1차 수사기한이 끝날 예정이고 연장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 역시 피의자 신분이라 외부 공개 일정인 수요 사장단 회의보다는 내부 경영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의 1심 재판 준비 역시 시급한 현안이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사장단 회의는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해 전문가 강연을 듣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달 18일 이 부회장의 첫 영장실질심사 일정과 겹쳐 8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된 적 있다.

nomad@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