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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연어 세계적 관심사"…울산 해양수산연구사 1호 공무원

김나리씨 "시민 모두 연어 방류하고, 서식 어류 멸종없이 보존하겠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민이 모두 연어를 방류하고, 태화강의 모든 어류가 멸종되지 않도록 보존하겠습니다."

'생태환경도시' 상징인 울산 태화강의 연어 등 어류 보존에 앞장서는 공무원이 있다. 태화강 생태관의 김나리(29)씨는 지역 공무원 가운데 해양수산 연구사 1호다.

김나리 울산 1호 해양수산 연구사
김나리 울산 1호 해양수산 연구사(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김나리 연구사는 21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해양수산 연구사로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물음에 "울산 110만 시민이 1명당 1마리의 연어를 방류할 수 있도록 하고 태화강에서 서식하는 모든 어류가 멸종되지 않고 보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7.2.21

김씨는 대학·대학원 때 양식생물학과 수산과학을 전공하며 수산양식 자격증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에서 능성어와 참다랑어를 연구한 경력도 있다.

그는 지난해 3월 울산 태화강 회귀 연어를 보존·연구하기 위해 태화강 생태관이 건립되면서 울산과 인연을 맺었다.

연구 중인 김나리 연구사
연구 중인 김나리 연구사(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김나리 연구사가 태화강 생태관에서 연어 연구에 여념이 없다.2017.2.21

김씨는 21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죽음의 강에서 수질이 1급수로 개선된 태화강의 연어는 세계 연구자들에게 큰 관심거리이고, 연구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어류"라고 밝혔다.

이어 "태화강 생태관은 도심에 있는 국내 최초 연어 연구기관"이라며 "아이들이 연어 배양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관람 수조동 같은 시설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태화강에서 100년 후에도 연어를 볼 수 있으려면 자연 산란하거나 인공 방류한 새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강변의 각종 공사를 자제하고,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나리 울산 1호 해양수산 연구사
김나리 울산 1호 해양수산 연구사(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태화강 생태관에서 근무하는 김나리 연구사는 울산의 소중한 자연환경 자산인 연어를 비롯한 태화강 어류를 보존하기 위해 누구보다 힘쓰고 있다.2017.2.20

그는 "110만 시민이 모두 1마리의 연어를 방류할 수 있도록 하고, 태화강에서 서식하는 모든 어류가 멸종되지 않고 보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화강 생태관은 154억원을 들여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 상류에 전시동과 배양동 2개 건물로 조성됐다. 태화강에 사는 57종 3천여 마리 어류와 조류를 실물과 영상으로 보여준다.

태화강 생태관
태화강 생태관(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10년 넘게 산업도시 울산의 젖줄 태화강에 회귀하는 연어를 비롯해 태화강에 사는 어종을 보존하는 생태관이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2017.2.21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1 07: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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