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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송고시간2017-02-20 12:00

■ 2.3초만에 테러임무 완료…김정남 피살 동영상에 충격

2.33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암살될 때 물리적인 힘이 개입한 시간은 이처럼 짧은 것으로 측정됐다. 순식간이라도 노출만 된다면 절명에 이를 수 있는 첨단 화학물질이 이번 범행에 사용됐다는 사실, 암살이 치밀하게 기획됐다는 사실의 방증으로 주목된다. 일본 후지TV는 김정남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독극물 공격을 받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입수해 19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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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1

■ 黃권한대행 "김정남 피살배후는 북한…테러행위에 응분의 대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당국의 발표와 여러 정보,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제3국 국제공항이라는 공공장소에서 자행된 이번 살인사건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행위이자 테러행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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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 말레이 北대사, 말레이 외교부 도착…비공개회의 참석

강철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9시55분 말레이시아 외교부를 방문했다. 이는 앞서 말레이 외교부가 강 대사에게 비공개회의에 참석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말레이의 강 대사 초치는 강 대사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살해사건과 관련해 지난 17일 밤 취재진 앞에서 기습 기자회견을 열어 말레이 정부를 강하게 비난한 데 따른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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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통령-이재용 말씀자료에 '현 정부내 승계문제 해결' 기재"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7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독대할 때 준비한 청와대 '말씀자료'에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방기선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은 2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5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2016년 면담 자료는 정확지 않지만 2015년 자료에는 후계 그런 게 있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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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우 前수석 구속여부 오민석 판사 손에…내일 결정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서울중앙지법 오민석(48·사법연수원 26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손에 달렸다. 우 전 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1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 심문 자체 시간 뿐 아니라 기록을 검토해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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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측 "특검 연락없다"…대면조사 무산대비 헌재출석 검토

박근혜 대통령 측이 20일 특검의 대면조사 무산 가능성에 대비해 헌법재판소 출석 문제를 본격 검토하고 있다. 박 대통령 측은 특검의 대면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특검측의 연락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만약 대면조사가 성사되지 않으면 박 대통령이 헌재에 출석해 최후 진술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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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특검연장 '반대당론' 쐐기…탄핵선고 가시화에 배수진

자유한국당이 20일 야권의 특별검사 수사기간 연장 요구에 대해 '특검 수사기간 연장 반대' 당론 채택이라는 초강수로 맞섰다. 물밑에는 '벚꽃 대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검 국면까지 장기화할 경우 한국당으로서는 손써볼 틈도 없이 '특검발(發) 변수'에 떠밀려 정권을 그대로 야당에 내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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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32.5%·안희정 20.4%·황교안 14.8%"<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7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나 같은 당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20% 선을 넘으면서 두 사람의 격차가 좁아졌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20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13∼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천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2.5%로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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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빚 뇌관' 한계가구 182만…30대·고령층·수도권 가구 취약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고 원리금 상환액이 처분가능소득의 40%를 초과하는 가계부채 한계가구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 집 마련 연령대인 30대와 은퇴한 60대 이상, 치솟는 주택값 때문에 빚을 더 낼 수밖에 없는 수도권 가구 위주로 가계부채 한계가구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20일 정세균 국회의장 정책수석실이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한계가구는 2015년 158만3천가구에서 지난해 181만5천가구로 14.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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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구제역 항체형성 다시 검사…기준치 미달 농가에 과태료

구제역이 소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당국이 백신 일제 접종이 끝난 전국 소·돼지 농가에 대한 항체 형성을 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14일 이뤄진 일제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오는 27일부터 시·도별로 전국 소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 농가보다 늦게 일제 접종이 이뤄진 돼지 농가는 비발생 시·도부터 순차적으로 모니터링 검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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