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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에서 2017 아카데미를 만나다

송고시간2017-02-20 11:37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오는 26일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부산에서 아카데미 후보작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영화의전당 아카데미 특별전 [영화의전당 제공=연합뉴스]
영화의전당 아카데미 특별전 [영화의전당 제공=연합뉴스]

부산 영화의전당은 20일부터 한 달간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16편을 상영하는 2017 아카데미 특별전을 연다.

상영 작품은 '라라랜드', '컨텍트', '모아나', '라이언' 등 화제작부터 '사일런스', '러빙', '토니 에드만' 등 국내 미개봉작 5편을 포함해 모두 16편이다.

주요 작품으로 올해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14개 부문에서 역대 최다 후보에 오른 화제작 '라라랜드'와 2016년 최고의 시나리오라는 극찬을 받으며 각본, 연출, 연기까지 3박자가 어우러진 '로스트 인 더스트'가 관객을 기다린다.

문명의 울타리를 거부하는 여섯 명의 아이들과 그들의 캡틴 밴의 이야기를 그린 '캡틴 판타스틱', 매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시리즈물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도 이번 특별전에서 상영한다.

나탈리 포트먼이 재클린 케네디로 열연한 '재키',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녹터널 애니멀스'는 올해 초 국내 개봉 때 놓친 관객에게 다시 볼 기회를 제공한다.

흑인 감독 처음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등 주요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배리 젠킨스 감독의 '문라이트', 배우 맷 데이먼이 제작자로 나선 '맨체스터 바이 더 씨', 괴짜 아버지가 일에만 열중하는 딸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토니 에드만', 디즈니의 '모아나' 등도 놓쳐서는 안 될 작품들이다.

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백인 남편과 흑인 부인의 위대한 러브스토리 '러빙', 마틴 스코세이지가 28년간 준비한 작품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는 '사일런스' 등 미개봉작도 관심을 끈다.

2017 아카데미 특별전은 20일부터 한 달간 열리며 현재 1차 상영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상영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조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7천원, 청소년 6천원, 경로 5천원이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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